Chapter 6
가장 큰 행복의 비밀, 진정한 마법의 발견
마지막 남은 쪽지에는 '가장 큰 행복'이라고 적혀 있었다. 하루는 이 쪽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문득, 상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얻었던 기쁨들이 떠올랐다. 하루는 민지에게 먼저 화해를 청하고 함께 웃으며 뛰어놀았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그 순간, 하루는 깨달았다. 상자에 적힌 대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노력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바로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하루는 마법 상자를 조용히 닫았다. 이제 더 이상 상자가 필요 없었다. 하루는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하고 신비로운 마법임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남은 쪽지 한 장이 손끝에서 파르르 떨렸다. ‘가장 큰 행복’. 하루는 멍하니 그 글자를 바라보았다. 가장 큰 행복이라니. 도대체 뭘 해야 가장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걸까? 혹시 또 어디 가서 뭘 주워야 하는 건가? 아니면 또 어떤 맛있는 걸 먹다가 배탈이 나야 하는 걸까? 상자를 처음 받았을 때의 설렘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쪽지만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에휴, 이 녀석아.”
하루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쪽지를 손에 꼭 쥐었다. 왠지 모르게 이 마지막 쪽지는 다른 쪽지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뭐랄까, 마치… 진짜 무언가를 알려주려는 듯한 느낌? 하지만 그게 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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