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1
Episode 21
똥멍청이 빌런 검사와 실무관이 계속 똥멍청이 짓을 하면서 수사관에게 갑질을 하다가 결국 지꾀에 지가 넘어가서 스스로 파멸하고 망해서 죽게됨
강태준은 붉은 별의 힘을 제어하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싸움이 끝났음을 느꼈다. 지난날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는 이제 과거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앞에 놓인 길은 예상보다 더 복잡했다. 그는 자신을 숙청하려 했던 조직의 잔재를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더 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였다.
그의 발걸음은 한때 자신이 몸담았던 검찰청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의 풍경은 낯설었다. 자신을 배신했던 박민준이 사라진 후, 조직의 비리를 은폐하려 했던 검사들은 오히려 득세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강태준을 다시금 이용하려 했다. "강태준 수사관, 당신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뻔뻔한 제안이었다.
그중에서도 뇌물과 향락에 찌들어 있던 검사 박철수는 강태준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갑질을 일삼았다. 그의 곁에는 늘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는 실무관이 그림자처럼 붙어 다녔다. "이번 사건은 당신이 맡아. 우린 바쁘니까." 박철수는 서류를 강태준의 얼굴에 던지듯 건네며 말했다. 실무관 역시 거들었다. "시키는 대로 하세요. 괜히 까불다가 또 찍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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