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ookCraft

Chapter 6

배신자의 얼굴

강태준은 자신을 배신하고 숙청을 지시한 인물, 박민준의 존재를 알게 된다. 야망으로 가득 찬 박민준은 강태준을 이용하려 하지만, 강태준의 복수심은 더욱 불타오른다.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된다.

5 min read

차가운 밤공기가 폐부를 찔렀다. 핏기 없는 입술 사이로 거친 숨이 새어 나왔다. 강태준은 낡은 창고의 퀴퀴한 먼지를 들이마시며 몸을 일으켰다. 뼈마디가 삐걱거리는 소리에도 익숙해진 지 오래였다.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능력은 그의 몸에 낯선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그 대가는 혹독했다. 찢어진 옷 사이로 드러난 상처에서는 여전히 피가 배어 나왔다.

"박민준..."

입안에서 맴도는 이름은 쓴맛을 풍겼다. 서연이 건네준 정보는 충격적이었다.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 그 배신자의 얼굴이 박민준이라는 이름과 함께 선명하게 떠올랐다. 조직의 핵심 인물이자, 자신의 옛 동료였던 남자. 그의 야망이 얼마나 깊었기에, 자신을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었을까.

Keep reading "배신자의 얼굴"

Open the same story in AIBookCraft. Later chapters may require an active subscription.

Free on iOS & Android · No signup to read

Privacy choices

Optional analytics help us improve AIBookCraft. They stay off until you allow them. Writing, sign-in, and checkout work either way.

Change this choice any time. Read our Privac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