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감정의 거래, 위험한 선택
아리아는 꿈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감정 중 하나를 거래소에 맡기기로 결심한다. 루나는 그녀를 돕는 듯하지만, 카이는 이 거래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아리아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아리아는 텅 빈 손을 내려다보았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꿈이었다. 가장 소중했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던 꿈. 꿈의 거래소라는 소문이 귓가에 맴돌았다. 2738마리의 감정요정들이 인간의 감정을 수집하고 거래하는 곳. 혹시, 자신의 잃어버린 꿈도 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리아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거래소의 문은 낡은 나무 문처럼 보였지만, 그 안은 예상치 못한 공간이었다. 형형색색의 빛이 소용돌이치고, 알 수 없는 기운이 감돌았다. 이곳이 바로 꿈과 감정이 거래되는 장소라니. 아리아는 숨을 고르고 안으로 발을 들였다.
"어서 오세요, 아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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