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3
배신자의 최후
데싱을 배신하려 했던 암살자는 자신의 욕망 때문에 파멸을 맞는다. 히트맨과 히트걸 역시 자신들의 야망을 이루지 못하고 몰락한다. 데싱과 다크 로즈는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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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금속이 뺨을 스치는 감촉에 데싱은 눈을 떴다. 낯선 천장이었다. 뻐근한 몸을 일으키려 하자 쇠사슬이 뎅그랑, 소리를 내며 그의 움직임을 제지했다. 젠장, 또 납치인가.
"일어났나, 데싱."
낮고 비열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리니 어둠 속에 서 있는 거구의 남자가 보였다. 험악한 인상착의에 흉터투성이 얼굴. 그는 바로 '암살자'였다. 데싱의 오른팔이자, 믿었던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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