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진심을 담은 환호
이제 민준은 타인의 성취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자신을 향한 박수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존재가 된다.
김민준은 이제 더 이상 박수 소리에 움츠러들지 않았다. 오히려 누군가의 노력과 성취를 향해 울려 퍼지는 그 소리가 자신에게도 따뜻한 격려처럼 다가왔다.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는 듯했다.
어느 날, 대학 동기인 최지훈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회의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가득 찼다. 예전 같았으면 민준은 어색함에 고개를 숙이거나, 자신의 박수가 너무 작을까 봐 괜히 눈치를 살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민준은 달랐다. 그는 지훈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그 노력이 얼마나 큰 결실을 맺었는지 진심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크고 힘찬 박수를 보냈다. 그의 박수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발표가 끝나고 지훈이 민준에게 다가왔다. "민준아, 고마워. 네 박수가 제일 컸던 것 같아." 지훈의 얼굴에는 피곤함 속에서도 뿌듯함이 가득했다. 민준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네 발표 정말 멋졌어. 나도 많이 배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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