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할아버지의 유산
할아버지가 남긴 자료들은 단아의 임무를 돕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민준은 할아버지의 지혜와 뜻을 이어받는다.
4 min read
16. 할아버지의 유산
아직도 손끝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일기장의 온기. 민준은 이불 속에 파고들었지만,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단아가 겪었던 시간, 그녀가 짊어졌던 무게가 마치 자신의 것처럼 느껴졌다. 텅 빈 방 안, 창밖 가로등 불빛이 드리운 그림자가 흔들렸다. 마치 누군가의 숨결처럼.
다음 날, 민준은 여느 때보다 일찍 눈을 떴다. 할아버지의 서재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도 했지만, 동시에 묘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할아버지가 남긴 모든 것이 단아와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서재 문을 열자 먼지가 내려앉은 책들 사이로 익숙한 온기가 감돌았다. 할아버지의 체취, 그리고 역사의 냄새.
Keep reading "할아버지의 유산"
The full chapter is in the AIBookCraft app — free to read, with your spot saved.
Free on iOS & Android · No signup to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