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5
과거와의 화해
민준은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인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역사 속 인물들이 단순한 기록이 아닌 살아있는 존재였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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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과거와의 화해
낡은 일기장의 마지막 장을 넘기던 민준의 손끝이 떨렸다. 잉크가 희미해진 글자들 사이로, 마치 수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단아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했다. 더 이상 그녀는 책 속의 한 인물도, 흥미로운 이야기의 주인공도 아니었다. 그녀는 민준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애틋한 벗이자 동반자였다.
“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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