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8
질서의 회복
혼돈의 세력이 물러나고, 이집트 신들의 세계에 다시 질서가 찾아온다. 카이는 영웅으로 추앙받지만, 그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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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쓰러졌다. 그의 눈앞에는 혼돈의 신 세트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먼지로 변해 흩어지는 광경이 펼쳐졌다. 태양신 라의 눈부신 빛줄기가 어둠을 가르고, 나일강의 신성한 물줄기가 그의 발밑을 적셨다. 신들의 세계를 뒤흔들었던 거대한 폭풍이 잠잠해지고, 마침내 질서가 회복된 것이다.
"카이!"
이시스의 다정한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울렸다. 여신의 따뜻한 손이 그의 뺨을 어루만졌다. 카이는 천천히 눈을 떴다. 눈앞에는 평온을 되찾은 신들의 세계와, 걱정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시스가 있었다. 그녀의 곁에는 호루스와 아누비스도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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