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선택의 기로, 운명의 갈림길
서준은 동화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임무를 포기할지, 아니면 카인과의 사랑을 택할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카인은 서준의 고뇌를 지켜보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고 서준에게 모든 것을 맡기려 한다.
6 min read
시간의 강을 되돌릴 열쇠. 그 단어는 마치 벼락처럼 서준의 머릿속을 강타했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끔찍했다. 늑대가 할머니 댁에 도착하기 전, 빨간 망토를 낚아채려는 찰나, 늑대의 입가에는 묘한 만족감이 번뜩였다. 원래는 빨간 망토를 잡아먹어야 할 늑대가, 어째서인지 카인을 향해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봐, 꼬마 작가 양반. 네가 만든 세상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이제 좀 알겠나?"
카인이 툭 던진 말에 서준은 숨을 멈췄다. 카인의 눈빛은 언제나처럼 냉소적이었지만, 그 깊은 곳에는 서준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시간의 강을 되돌릴 열쇠'가 카인에게 있다는 것. 서준은 카인을 향해 달려가려 했지만, 그의 발걸음은 무겁게 땅에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Keep reading "선택의 기로, 운명의 갈림길"
The full chapter is in the AIBookCraft app — free to read, with your spot saved.
Free on iOS & Android · No signup to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