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반전의 순간

사건의 모든 배후에 있던 범인은 놀랍게도 '바이킹의 후예'라는 닉네임과 전혀 관련 없는 인물이었다. 김민준은 예상치 못한 진범의 정체에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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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야? 그 사람이 범인이라고?"

김민준은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되뇌었다. 그의 손에는 낡은 빵 봉투가 들려 있었다. 빵집 최 사장의 봉투였다. 그런데 봉투 안에는 빵 대신, 왕좌 골동품을 훔칠 때 사용되었을 법한 작은 쇠지렛대와 낡은 장갑이 들어 있었다. 쇠지렛대는 빵 봉투의 겉면에 묻은 밀가루로 얼룩져 있었고, 장갑은 최 사장의 손에 꼭 맞을 것 같은 크기였다.

"그럼 '바이킹의 후예'는 대체 누구였던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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