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플레이하는 이야기
난 장희빈이다
숙종에 후궁 장희빈이 이야기를 보다 갑자기 내가 장희빈이 뎄다?!
첫 장면은 가입 없이 무료로 플레이하세요.
지난 이야기
…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몰랐다. 내가 점점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궁궐 안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왕자를 낳고 세자 책봉까지 마친 나는 궁궐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너무 지쳐 있었기에 인현왕후마마께서 나를 부르셨을 때도 찾아가지 못했다. 결국 인현왕후께서 직접 내 처소로 찾아오셨다. "장희빈! 어찌하여 내가 불렀는데도 오지 않는 것이냐?" 나는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마마, 소인은 아직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몸도 회복되지 않아 이렇게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때 주상전하께서 들어오셨다. "중전, 어찌하여 화를 내는 것이오? 이제 막 아이를 낳고 몸조리하는 사람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오?" 중전은 억울하다는 듯 대답했다. "전하, 벌써 왕자의 백일도 지났습니다. 이제는 예를 갖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슨 말이오? 원자를 낳았고, 세자 책봉까지 마친 아이요!"나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아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출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중전은 서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전하, 소첩이 그렇게 잘못한 것입니까?" 왕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런 뜻이 아니오." 나는 점점 복잡해지는 궁궐의 분위기를 느끼며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아무래도 궁궐 생활은 쉽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