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플레이하는 이야기
조선 중전과 후궁 싸움
어린 중전이 중전이 되서 첫 적장자를 낳았다 자기보다 어린 중전이 총해를 받고 자기 아들이 세자에서 밀려나서 후궁이 전하에 사랑을 받으려고 별짓을 하고 중전을 위협 둘이 싸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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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어머니, 부르셨사옵니까?” 희연은 대답 대신 회초리를 집어 들었다. “네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 중전은 또 아이를 가졌다는데 너는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느냐!” “어머니, 잘못했사옵니다…….” 헌이는 이유도 모른 채 울었다. 희연은 멈추지 않았다. 헌이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어머니의 화풀이를 고스란히 받아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예름의 배도 조금씩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희연은 마음속에 또 다른 의심을 품었다. 그녀는 과거 자신과 백 나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친부를 확인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리고 전하와 예름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 역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희연은 전하의 아이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 했고, 마침내 예름에게도 친부 확인을 해 보자고 끈질기게 요구했다. “중전마마, 이번에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어떠시옵니까?” 예름은 의아한 표정으로 희연을 바라보았다. “무엇을 확인하자는 것이옵니까?” “아이의 혈통 말이옵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 아니옵니까.” 예름은 불쾌했지만 결국 확인에 응했다. 그러나 결과는 전과 같았다. 아이는 전하의 자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희연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정말 전하의 아이가 맞는 것일까?’ 결과를 확인하고도 희연의 마음속에는 의심과 질투가 남아 있었다. 그녀는 예름이 가진 행복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