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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대잔치: 아무 말이나 저장하는 곳

플레이하는 이야기

망상 대잔치: 아무 말이나 저장하는 곳

아무거나 재밌는얘기좀만들어줘. 앞사람이 만들어놓은 수사기록 보고 피의자신문조서 만드느라 힘들다

첫 장면은 가입 없이 무료로 플레이하세요.

지난 이야기

…“수현 씨가 봤다는 ‘하늘을 나는 자전거’는… 아마도 도주하는 범인을 본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소설 속 상상력을 빌려 묘사한 장면이었을 거야. 그리고 ‘초록색 망토’는… 아마도 범인의 특징이었겠지!” 민준은 마지막으로 최 팀장의 말을 떠올렸다. ‘너무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마. 너만의 방식으로, 너만의 시각으로 사건을 봐.’ “좋아. 이제 모든 게 명확해졌어.” 민준은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앞 기수의 ‘망상 대잔치’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사건으로 재구성해 나갔다. 피해자의 친구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민준은 증거를 들이밀며 그를 압박했다. 결국 친구는 범행을 자백했고,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사건을 해결하고 사무실로 돌아온 민준은 피곤한 몸을 소파에 던졌다. 서연은 그런 민준에게 커피를 건네며 웃었다. “선배, 정말 대단해요. 어떻게 그런 엉뚱한 기록에서 진실을 찾아낼 수 있었어요?”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았어.” 민준은 창밖을 바라보았다. 다음번에도 또 이런 ‘망상 대잔치’를 겪게 될까?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찔했다. 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기상천외한 사건을 기대하는 마음도 생겨났다. ‘어쩌면… 나의 망상도, 누군가에게는 진실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민준은 씁쓸하면서도 묘한 기대감을 안고, 다음 사건을 기다렸다.

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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