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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대잔치: 아무 말이나 저장하는 곳

플레이하는 이야기

망상 대잔치: 아무 말이나 저장하는 곳

아무거나 재밌는얘기좀만들어줘. 앞사람이 만들어놓은 수사기록 보고 피의자신문조서 만드느라 힘들다

첫 장면은 가입 없이 무료로 플레이하세요.

지난 이야기

…두 사람은 파일철을 덮었다. 어느덧 사무실에는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피곤함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다. 엉망진창인 수사 기록 속에서, 그들은 마침내 사건의 실마리를 잡은 듯했다. “좋아. 내일 아침에 바로 이수현 씨를 만나러 가자.” 민준은 의욕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그런데… 혹시 모르니 최 팀장님께도 보고는 해야 하지 않을까?” 서연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 팀장은 과묵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형사였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하지만 부하들을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깊었다. “아… 맞다. 팀장님께….” 민준은 잠시 망설였다. 최 팀장은 늘 민준의 엉뚱한 상상에 구박을 했지만, 그의 능력을 믿고 있다는 것을 민준은 잘 알고 있었다. “그래. 일단 팀장님께 상황 보고하고, 내일 이수현 씨 만나러 간다고 말씀드리자.” 그렇게 민준과 서연은 다음 날 있을 만남을 기대하며 사무실을 나섰다. 엉망진창이었던 수사 기록은 이제 그들에게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물론, 이 모험이 또 다른 ‘망상 대잔치’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사건이 결코 평범하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끝에는, 또다시 어처구니없는 결론과 함께,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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