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플레이하는 이야기
강력반 여형사와 행정과의 추격전
여자 강력계형사와 행정경찰의 살인범잡는다
첫 장면은 가입 없이 무료로 플레이하세요.
지난 이야기
…“아닙니다! 저도 나름대로 끈기가 있다고요. 그리고… 나 형사님이 쫓는 용의자, 혹시 검은색 승용차를 탔던 거 맞습니까?” 민준의 말에 나영의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그 승용차는 그녀가 놓친 결정적인 단서 중 하나였다. “어떻게 알았지?” “어제 관제센터에서 CCTV 영상을 분석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 차량이 사건 현장 주변을 여러 번 배회하는 것을 확인했거든요. 그런데… 그 차량이 오늘 오후, 나 형사님께서 말씀하신 용의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근처에서도 포착되었습니다.” 민준의 눈빛이 진지해졌다. 나영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행정과의 꼼꼼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럼 그 차량이 용의자를 태우고 어디로 갔는지 알아냈어?” “그게… 안타깝게도 그 차량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곳으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차량이… 나 형사님께서 며칠 전 확보하려 했던 그 증거품을 싣고 있었다는 겁니다.” 나영의 얼굴이 굳어졌다. 범인은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자신들의 추격을 이미 눈치채고, 증거를 인멸하려 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였다. “결국… 우리를 가지고 놀고 있었던 거군.” 나영의 목소리에 분노가 서렸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범인이 증거를 모두 없애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민준은 조심스럽게 나영에게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