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플레이하는 이야기
꿈을 짓는 동화 공작소
2738마리의 감정요정과 꿈의 거래소
첫 장면은 가입 없이 무료로 플레이하세요.
지난 이야기
…아리아는 단호하게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더 이상 망설임이 없었다. 카이는 아리아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 속에서, 아리아는 알 수 없는 과거의 상처를 엿본 듯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좋다. 하지만 기억해라. 이곳에서의 모든 거래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카이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숲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그의 등장은 짧았지만, 아리아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이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요정이란다. 하지만 그는 거래소의 질서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루나는 카이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 당신의 꿈을 되찾을 여정을 시작할 시간이란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꿈을 되찾는 과정에서, 당신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때로는 당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놓아야 할지도 모른다.” 루나의 말은 마치 불길한 예언처럼 들렸다. 아리아는 잃어버린 꿈을 되찾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번 굳혔다. 그녀는 앞으로 펼쳐질 알 수 없는 여정을 향해, 조금씩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숲은 더욱 깊어졌고, 어둠은 더욱 짙어졌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잃어버린 꿈에 대한 희미한 빛이 길을 밝히고 있었다. 꿈의 거래소, 그 신비롭고도 위험한 세계로의 문이, 이제 막 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