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플레이하는 이야기
미스터리 바이킹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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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거대한 배?” 칼의 눈이 번뜩였다. 거대한 배라면… 바이킹들의 본거지일 수도 있었다. “프리다, 그 배는 어디쯤이었는지 기억나니? 동쪽이었니, 서쪽이었니?” “음… 해가 지고 있었으니까… 서쪽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고요.” 칼은 서둘러 지도 위에 서쪽 해안을 표시했다. 그리고는 프리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제 칼은 움직여야 했다. 바이킹들의 계획은 단순한 납치 사건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음모였다. 라그나르의 야망은 어디까지 뻗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엘사가 말했던 ‘과거의 트라우마’는 이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그는 책상 위의 유물을 다시 한번 집어 들었다. 이 작은 조각이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집요함과 뛰어난 추리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시간은 촉박했다. 바이킹들이 그들의 ‘새로운 역사’를 완성하기 전에, 칼은 반드시 그들의 계획을 저지해야 했다. 그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사무실을 나섰다. 밤하늘에는 별들이 총총히 빛나고 있었다. 마치 바이킹들이 말했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듯했다. 칼은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의 눈빛에는 결의가 가득했다. 미래를 건 싸움이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