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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의 후예, 왕좌를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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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의 후예, 왕좌를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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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얼굴에는 지금까지의 좌절감 대신, 새로운 희망과 설렘이 가득했다. “그래… 바로 그거야. 아마도… 아마도 그 받침대 안에는… 왕좌의 진정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을지도 모르오. ‘바이킹의 후예’는… 바로 그것을 노렸던 것이지.” “그렇다면… ‘바이킹의 후예’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김민준은 다시 한번 질문을 던졌다. 그의 수사는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왕좌 골동품을 훔친 도둑이 아니라, 왕좌에서 무언가를 ‘분리’하려 했던 범인. 그리고 그 범인의 정체는… 박 교수는 김민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그의 눈빛은 이전보다 훨씬 더 진지했다. “김 탐정. 이제 우리는… ‘바이킹의 후예’가 아닌… ‘분리자’를 찾아야 하오. 그리고… 그리고 그 ‘분리자’는… 우리 마을 안에 있을 것이오.” 김민준은 박 교수의 말을 곱씹었다. ‘우리 마을 안에… 분리자…’. 그의 마음속에서 ‘바이킹의 후예’라는 허황된 존재는 희미해지고, 더욱 현실적이고도 위험한 범인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는 낡은 수첩을 덮으며 결심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바이킹의 후예’가 아닌, 진정한 범인을 잡겠다고. 그의 엉뚱하지만 의욕 넘치는 수사는 이제 막, 가장 흥미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었다.

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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