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준비하는 중…

플레이하는 이야기
바이킹의 후예, 왕좌를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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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그때, 그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톱니바퀴 모양의 쿠키 커터. 그것은 단순한 쿠키 커터가 아닐 수도 있었다. 무언가를 조립하거나, 해체하는 데 사용되는 특별한 도구일지도 몰랐다. “사장님, 혹시… 빵집에서 사용하는 도구 중에… 톱니바퀴 모양으로 무언가를 조립하거나 해체할 때 쓰는 도구가 있습니까?” 최 사장님의 눈빛이 순간 흔들렸다. 그녀는 김민준을 똑바로 쳐다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김 형사님… 혹시… ‘바이킹의 후예’가 정말로 왕좌 골동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하십니까?” 김민준은 그녀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는 톱니바퀴 모양의 쿠키 커터를 손에 쥐고, 최 사장님의 눈빛을 응시했다. 그의 머릿속은 이미 거대한 퍼즐 조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바로 최 사장님 자신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녀의 숨겨진 재능. 그것은 빵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었다. 그것은… 무언가를 조립하고, 해체하며,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는 능력. 그리고 그 능력은 왕좌 골동품의 진짜 정체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김민준은 톱니바퀴 모양의 쿠키 커터를 꽉 쥐었다. 이제 모든 것이 명확해지고 있었다. ‘바이킹의 후예’는 존재하지 않았다. 왕좌 골동품은 도둑맞은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의 숨겨진 재능이 숨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