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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는 이야기
천수경, 마음을 비추는 108가지 주문
불교진언핵심내용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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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그녀가 마지막으로 외웠던 주문이었다. 그 주문을 외웠던 날, 그녀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꿈속에서 수많은 별들이 춤추는 광경을 보았다. 마치 우주의 모든 지혜가 그녀의 마음속으로 흘러들어오는 듯한 황홀경이었다. ‘이제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아.’ 그녀는 책을 덮었다. 108가지 주문을 모두 마쳤지만, 그녀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그녀는 자신처럼 마음의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108가지 진언의 아름다움과 그 힘을 나누어주고 싶었다. 문득, 그녀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이 책을 처음 발견했던 것처럼, 누군가도 나를 통해 이 지혜를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발걸음이 가벼웠고, 마음은 충만했다. 아침 햇살이 그녀의 등을 따스하게 감싸주었다. 마치 세상이 그녀에게 속삭이는 듯했다. ‘잘 해왔어. 이제 너는 빛나는 안내자가 될 거야.’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공기 중에 섞인 희미한 꽃향기가 그녀의 폐부 깊숙이 스며들었다. 새로운 날, 새로운 숨결. 그녀는 그렇게, 고요한 아침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며, 따뜻한 희망을 안고 하루를 시작했다. 그녀의 마음은 더 이상 흔들림 없는 호수처럼 고요했고, 그 깊은 곳에는 무한한 사랑과 지혜가 넘실거렸다. 이제 그녀는, 자신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터였다.